역류성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많지요 ?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지역병원에서 증상을 듣고 오랫동안 약을 먹었는데도 낳지 않아서 좀더 큰병원을 찾았습니다. 


제가 정한 병원에 수술(위저추 성형술)을 염두해 두고 중앙대학병원을 정했습니다. 

외과의인 박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싶었으나 박교수님은 수술을 전제로한 환자한 진료를 본다고 하여 소화기내과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전화예약하니 요양급여의뢰서와 처방약내역 영상있으면 같이 가져오라고 하네요 

진료예약한 날짜에 방문을 하니 3차 의료기관이라 매우 클것으로 복잡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외려 잘 구분이 되어 힘들지는 않았고 간호사들도 낮은 자세로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전에 다니던 2차 병원은 동네병원같은 수준에 약처방만 하고 검사를 좀 해달라고 하니 장비가 구비되어 있지않아서 못한다고 해서 엄청 실망했다. 병원에 간호사들은 왜 그리 딱딱하고 고자세인지 실망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은 검사를 우선 받아 보자고 하여서 12월 1월 3월 3회에 걸쳐 날짜를 잡았다.


첫번째 검사는 음식물 통과검사 

두번째 검사는 식도내압검사,임피던스산도검사

세번째 검사는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측정검사


--음식물통과검사

6시간 금식을 하고 가서 방사성의약품을 계란하나 들어간 토스트에 썩어서 물과 함께 먹고나서 2시간동안 30분단위로 xray찍듯이 검사를 하면 된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tv보고있다가 호명하면 검사를 하고 또 대기하는식이다)


--식도내압검사,임피던스산도검사

2가지 검사인데 6시간 이상금식(물도 목만 축이는 정도)을 하고 가야한다.

식도내압검사는 식도운동기능을 평가하여 식도 관약근의 압력과 이완정도를 측정하고 식도 연동운동을 측정하는 것이다. 

음식물을 삼키기 곤란할때 역류성식도질환 수술을 위해 검사한다고 한다. 

검사방법으로는 코로 관을 식도에 넣은다음 생리식염수(찝찌름함)를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면 꿀꺽 삼키기를 수회 반복하면 끝이난다. 

 


다음으로 임피던스산도검사 

이것도 코로 관을 넣어서 식도까지 넣한다음 반창고로 코에 고정하고 귀가를 시킨다. 

코에서 나온 줄이 연결되 있는 기계를 어깨에 두루고 하루동안 지내고 다음날 반납하는 것이다. 

이 관을 넣고 제일 불편한것은 목에 뭐가 걸린것처럼 밥도 제대로 넘어가지 않아서 고생했고

코물이 나와서 코줄을 고정한 부분에 피부가 헐어서 다음날 제거하고도 몇일 약을 발랐네요 


기계의 작동과 동시에 1번기침 2번트림 3번가슴통증 등을 눌러줘야하고 누워있을때

와 서있을때를 구분해서 눌러주어야 한다. 그리고 소소한 일들을 일지를 써야한다. 


하루동안 코줄을 하고 있는것은 목에 불편감을 줘서 밥을 양껏 못먹어서인지 그날밤은 그렇게 불편하고 신물이 넘어오는 느낌은 없었다.


금지 할것은 ph를 검사하는 것임으로 과일 술 떡(끈적이는 음식) 젤리 커피등 이다.  


무사히 24 시간을 채워서 다음날 운전을 하고 갔는데 빼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3번째 하는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테스트는 아직 시행을 안하고 있다. 

왜냐면 기계한대가지고 차례를 기다려야 하니 순번이 많이 밀려서이다.

2번째 검사받고 두달을 기다려야 한다. 

3번째 검사는 임피던스산도 검사의 좀더 신식방법으로 식도에 젤로 4~5개의 캡슐센서를 붙여 놓고 24시간 기계로 산도를체크를 하는것인데 관이 코로 들어가 있는 상태로 지내는 것보다 휠씬 자연스럽게 하루를 지내면 될거 같다.(간호사는 비수면 내시경하는 정도의 고생만하고 센서를 식도에 붙여 놓으면 된다고 한다. 센서는 2~3주후 자동으로 탈락된다고 한다. 기계자체는 좀더 가벼우며 똑같이 하루동안 일지와 기계를 작동하면 된다고 한다. 

차후에 검사하고 나면 후기를 올려볼려고 한다. 


그러나 2가지 검사를 받으면서 내가 과연 역류성식도염이 맞나 싶다. 임피던스검사에서 내가 ph값을 봤는데 산성일때가 별로 없었다. 위산이 넘어오는 느낌도 그날따라는 없었고 ,,,

 


 

나의 증상은 식사를 하고 나면 기침이 나고 음료를 많이 먹어도 그렇다. 그렇치만 내내 그런것은 아니고 30정도 지나면 또 괜찮다. 

그리고 잠자는 내내 목이 많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면 성대인지목구먹인지 건조하고 아프며 입에서는 쓴맛이 난다.  잠자는 동안 3시간정도는 자는거 같은데 위가 쓰리고 속이아파서 자는둥 마는둥 누워있다깬다. 그럴때면 앉아있으면 괜찬아 진다. 기름진거 밀가루음식등 소화가 안되서 가려먹는 음식이 많다. 


중앙대학교 병원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검사기를 빼려고 다음날 병원방문했지만 무료는 아니군요 1500원 내고 왔습니다.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측정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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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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