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인은 미식가이다.
그래서 늘 좋은 안주에 술한잔이 그의 낙이였다.
그래서 따라간 집이다. 우렁쌈밥이 좋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로 갔다.
대표메뉴를 먹기 전에 우리는 그냥 가볍게 우렁이 제육 쌈밥12000원짜리를
시켰는데 아래와 같이 나왔다. 갈치조림 구이나 고등어로 시키야 하는건데 ...
지인은 사람이 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한참 기다려야 할수 도 있다고 했지만
그냥 바로 들어 갔으며 평일이여서인지 한산했다.
먹고난 소감은 간이 쎗다. 제육볶음이 입에 좀 짯다.
그날따라 그런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모르겠다.
우렁이가 7-8마리쯤 된장소스에 들어가 있어서 쌈을 싸먹었다.
다음엔 조림을 먹어봐야겠다.
아차 식전에 인삼두뿌리를 주어서 생으로 씹어 먹었다.
선채향 봉담읍 수기리 7-42 031)221-9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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