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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 용서.E63.140722.단절된 36년, 돌아온 마도로스와 그의 딸 |
방진주라는 개그맨의 아버지와의 화해여행이다.
한때 갈매기 자매라는 코너로 인기 있었던 진주씨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참으로 어렵다.
무엇인가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의 아버지는 진주씨가 개그맨을 하다가 돌연 유학을 갔다온 이후 지금은 연기를 하겠다는 것이 너무도 마음에 안든다.
심지어 연기는 무슨 연기라는 식으로 딸에게 이야기한다.
강한 성격의 아버지는 젊어서는 마도로스로 태평양을 호령하고 다닌 선장이였다.
어려서 3남매는 아버지 얼굴을 1년에 1달만 볼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식들과도
살가울 기회가 없이 지금껏 살아왔다.
아버지는 3년전에 정년퇴직을 하여 돌아왔지만 둘째 진주씨와는 사사껀껀이 부딛친다.
내 보기엔 이 아버지 한마디로 말하면 못됬다.
자식이 행복해 하고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게끔 응원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아버지는 않그렇다. 딸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연기를 말리고 싶은마음은 알겠는데 하고싶은 연기를 못하는 것이 얼마나 불행인지 간과하는 것같다.
재능이 없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낭비하는 것이 아타까운것일까?
안될거 같더라도 해보는것에 박수를 쳐줄수는 없을까?
본인이 잘못이 잇다고 끝까지 생각못할거 같은 그런 어른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자식이 잘 살아가는것을 바랄것이다. 이 아버지도 그것은 같겠지.
방식이 다른것이겠지. 나는 행복한 진주씨가 더 좋아보이는데 ....
진주씨는 응원하고 칭찬해주고 지지해주면 더없이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 있을거 같은데
그런 생각을 못하는 아버지의 생각이 너무 안타깝다.
못쓰는 글에 진주씨가 이글을 읽는 다면 아버지를 안좋게 이야기 해서 나름 섭섭하지 모르겠다만 내보기엔 아버지가 자식을 대하는 방식이 좀 부족해 보인다.
화해란 내가 먼저 잘못을 인정해야지 상대가 잘못했다고 내게 고개를 숙이길 바란다면 이루어지기 어렵겠지 ....
멋진 진주씨의 배우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해보고 아버지도 마음을 접고 응원해 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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