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 더위도 이제 그 절정에 들고 있는 만치 사람들은 


전기요금때문에 에어콘을 틀수 없다고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바꾸자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40년이 넘도록 손보지 않았고 오일쇼크로 살림이 어려울때


수출을 장려하고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만 살았던 시대의 산업우선 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유형이 없을정도로 매우 높은 누진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살림살이도 나아져 이제는 에어콘이 고급소비제가 아니무로 누구나 어쩔수 없이 

에어콘을 사용하고 있다. 


너무도 더워서 잠을 자기 힘들고 실내의 찜통 더위를 이겨 내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정부는 우선은 6단계의 전기누진제를 대폭완화라는 표현으로 선심을 썻다. 

그것이 어떤 정도인지 뉴스를 읽어보고 자료를 찾아 보았다. 


단계별로 50kwh를 더 높인것에 불과 하고 50kwh정도의 혜택을 줄뿐이다. 

주택용 저압을 기준으로 할때 이 요금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계산해 봤다. 


위표는 주택용 저압이고 전월지침과 계시판의 지침을 빼면 당월 사용량이 나오는데 


만약 470kwh를 사용했다고 치자.


전기요금= 기본요금 + 사용요금 


기본료=7300

 요금 = (60.7x100) + (125.9x100) + (187.9x100) + (280.6x100) + (417.7x70)

=7,300(기본요) + 6,070+12,590+18,790+28,060+29,239

=102,049


대폭규제완화에 따른 계산  



470kwh 를 사용했다고 위와 같이 가정하면 


기본료 7,300

사용료 = (60.7x150) + (125,9x100) + (187.9x100) + (280.6x100) + (417.7x20)

           = 9,105 +12,590 +18,790 +28,060 + 8,354

전기요금 = 기본료 + 사용료 

              = 7,300 + 76,899

              = 84,199


누진제 대폭완화로 절약된돈은 470kwh 을 사용했다면

 17,850원이 기존보다 적게 나왓네요 


치킨한마리 사먹으면 되겠네요 후후 


다시 생각해 보면 같은 결국 더 써야 되는구조이기때문에 17850원을 절약한것이 아니라 그만큼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수 있을까가 아닐까? 


더우니까 더 틀어야 하잖아요 

그럼 17850원으로 전기를 얼마나 더 사용할수 있을까

맨 470kwh +?

아마 33kwh정도 더 쓸수 있는 정도이다. 


그래서 이 누진 요금제 대폭완화는 조금 깍아주고 생색내는 거 같다. 


내가 기대했던 한전요금

이정도는 되야지 서민이 살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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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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