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이 출시되고 이제 몇일이 지났다. 발빠른 사람들은 1차출시국에서 구입을 해서 유튜브등에 사용기와 리뷰를 올리고 있다.
출시 당일 아침 해당국가로 나라라 사오는등 그 쓸데없는 비용의 낭비를 감수해야 했다.
그렇다면 왜 1차 출시국이 한국은 될수 없는것인가? 어떤 신문이나 인터넷여론들은 한국이 그렇게 우습냐 우리보다 못한 나라들도 잘만해주면 왜 안되냐고 열을 올린다.
그러나 내가 인터넷을 찾아본결과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제품은 전파연구소에서 인증을 받고(일주일소요) 그 내용을 예외없이 홈페이지에 공개를 해야 하는것이다.
전파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보통 적합인증 시점으로부터 1~2개월 안에 시장에 나온다.
그러니까 1차출시국엔 당연히 들수 없어 담달폰이 되고 만것이다.
애플은 제품 출시 때 전파연구원을 비롯해 각국의 담당기관에 비밀유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일본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요청에 응해 애플이 해당 국가 출시 소식을 발표하기 전까지 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규정이 법규가 고쳐지질 않는다면 영원 1차 출시국엔 들수 없고 아이폰을 기다리는 국내소비자들은 그 불편을 감수하고 비용을 낭비하면서 구매대행이나 직접 구매를 하며 남들보다 먼저 소유했다고 기뻐하고 있다.
규제완화 규제완화 창조경제는 뭐하는건데 이런 불편과 수고와 낭비를 개선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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