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살면 특별시민이겠지요?
영화제목이 특별시민인걸 보면 영화를 대강 짐작하기엔 서울시장 선거에 관한 이야기인듯하지요?
맞습니다.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이 나오는데 이전까지 보던 최민식과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네요
평소 최민식을 그저 그렇게 봐왔는데 중후한 모습이 잘 어울리네요 배우라면 깨끗한 피부에 멀끔한 몸매를 생각하겠지만 그는 단정한 모습이지만 얼굴과 피부가 중후하다. 그 주름주룸이 멋있어 보인다.
얼마전 리니지m인가요? 광고를 보고 눈에 뛰었는데 노무현의 주름처럼 최민식의 잘생긴 외모에 주름과 굴곡이 친근하면서도 중후함을 더한다.
특히 피부를 주목하고 싶은데 여배우나 다른 연기자에 비해 너무도 거칠고 땀구멍들이 보이고 고르지 못하다.
그렇지만 좋다. 나이든 선거후보로서의 모습으로 손색이 없으며 음성도 좋다.
부럽다.
글을 쓰다보니 반해버린 중후함에 극찬을 했네요
매력이라고 하는것이겠지요 그것이
그러나 반대로 손익분기점을 못넘고 빠르게 극장에서 영화를 내렸다고 하는데 아쉽네요
선거라는것이 더럽고 지저분한 곳에서 의도적으로 뉴스를 만들고 하는것이 새삼 그런거구나 싶다.
흥행을 못하고 iptv나 vod로 넘어 온것을 신문은 현실이 영화를 더 압도해서라고 하는데
내 생각은 선거가 앞으로 남았다면 모를까 끝난 이마당에 개봉시기를 좀 잘못잡은거 같다.
요즘 뜨고 있는 "노무현입니다" 영화 다큐의 신기록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타이밍이 좋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일을 잘하고 있는 이때 노무현의 대한 관심과 추억은 영화를 볼수 밖에 없게 만든다.
노무현대통령이 씩씩하게 노래부르던 거며 자전거로 손녀를 태우고 다니던거며 일본에가서 방송에 출연해서 미래를 보고 같이 가자고 한것이며 그런것들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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