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고 몸도 찌부등하여 온양을 갈까하다가 북수원 온천이란곳을 가게 되엇다
우선 위치는 성균관대역에서 내리면 큰 건물에 바로 보이며 8층에 위치해 잇다
앨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카운터에는 3명의 직원이 있었다
처음이라서 표를 끊고 그만 실수를 햇다
지하철 개찰구 같은 곳으로 되어 잇는데 나오는 곳으로 들어가려다 삑 경고음이
낫다 직원은 별 신경 안섰지만 순간 조금은 창피햇다 뭐 그럴수도 잇지 처음이니까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이 괘 많았다 참 금액은 7000원이엿음
옷을벗고 몸무게를 제고 탕쪽으로 들어갓다
중앙에 큰 탕이 있고 주변으로 사워하는 곳 앉아서 때미는곳 사우나실 냉온탕 히노키탕
빼 밀어주는곳 등이 둥그렇게 위치해 잇다
중앙에 큰 탕 위로는 아크릴로 덮여진 큰 아주큰 조명이 밝게 비추고 잇었다
나름 따뜻함과 안정감을 주어서 괜찮아 보엿다
몸을 불리고 때를 밀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지낫는데
이곳에 한가지 단점을 지적하자면
누워서 자는 아니 쉬는곳이 딱 네사람 정도공간뿐이엿다
목욕을 하고 나면 기운이 빠지거나 해서 좀 누워있거나 기대앉고 싶은데
많은 사람대비 4명분의 눕는 공간이라니 그리고 의자가 하나있었엇는데
나름 경쟁이 치열한 느낌
구조상 삥 둘러서 사설들이 꽉차 잇어서 의자 같다 놓을곳도 없다
앉아 사워하는 곳을 한곳 줄여라도 목침베고 누워 잘수 잇는 공간좀 늘렷으면 좋겟단 생각 간절하엿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