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인 25일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배우 송민형에 이야기가 나왔다. 

tvn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처음 그를 보았는데요 인상좋은 편한 얼굴로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몰입할수 있었고 이제는 영애아빠로 자리를 잡았다. 


벌써 10년이나 된 드라마인지라 엄마로 나오는 김정아와 함께 실제로 부부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익숙하다. 개인적으론 대머리 독수리 유형관이 빠져서 아쉽다. 


올해로 연기시작한지 52년이 되었다니 엄청어려서 시작을 했다.

강부자의 어린아들로 많이 나왔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연기를 그만두고 초혼에 실패하고 아들과 함께 도미해서 생활하면서 연기에 대한 꿈을 버릴수 없어서 연극무대 각종사회에 그리고 살기위해서 여러 일들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40이 넘어 다시 국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주로 조연으로 생활이 그리 넉넉지 않아서 프렌차이즈에 손을 대면서 생활이 더 어려워 져서 자살을 할 생각까지 하면서 힘들어 했지만 늦게 미국에서 만나 결혼한 아내의 이야기에 힘을 얻어서 다시 시작할수 있었다고 한다. 

 


송민형 아내



아내와 함께 열심히 일해서 빚을 청산하고 연기활동에 점념할때쯤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2006년 주몽을 할때 암이 찾아와서 한차례 완치판정을 받아서 좋아졌나 싶었는데 다른곳에 2차례 생기면서 3번째 암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간암으로 아내가 매일아침 건강식을 차려주고 웃으면서 이겨내고 있다고 한다. 


송민형씨는 환갑의 나이에 바이크에 빠져 즐기고 있다. 웃으면서 욕심없이 사는 삶에서 건강하게 

앞으로도 연기활동 하는 모습 많이 볼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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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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