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순이 숙환으로 17일 세상을 등졌다. 향년 90세.
1925년 시흥에서 태어난 고(故) 황정순은 어릴 적 외갓집에 놀러갔다가 영화 '타잔'을 본 후 배우를 꿈꿨다. 이후 홀어머니의 끈질긴 반대에도 불구, 16세 때인 1940년동양극장 전속극단 청춘좌(靑春座)에 입단했으며 이듬해 허영 감독의 '그대와 나'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그녀도 이제 고인이 되었군요
제가 기억하는 그녀는 보통사람들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는데....
강석우 금보라,김혜자,이순재,정한용 등 언듯 기억난다.
김승호, 김희갑 등과 만나시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