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tvix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서 티비 방송을 녹화해 놓곤 한다.

평시라면 볼수 없는 시간의 방송도 예약녹화가 가능하니 좋다.

용량이 부족해서 대강 넘기고 지우기 바쁜데 우연히 강효교수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예일대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지도하고 있는 강효교수는 외소한 체구에 겸손해 보이는 웃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다.

일찍이 서울대 음대를 나왔고 좋은 기회를 얻어 미국유학을 올수 있었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그는 성실했고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완벽주의 성격이 스스로 문제시 되어서 고민하던 차에 좋은 교수님으로부터 무언가 깨닫고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생활하던 그는 누군가를 가르쳐보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길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교육은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기보다는 스스로 잘못된 부분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고  칭찬해주고 필요한 만큼만 제때에 지도해 주는 방식이다.

한사람한사람에게 만나는 시간만큼 집중하고 격려해준다.

"크든 작든 간에 항상 자기가 조금씩이라도 실력이 는다고 생각할때, 그 때가 학생들이 제일 에너지를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또 훌륭한 아버지를 통해 많은 좋은 영향을 받았고 음악과 그림등 예술에 관심을 갇게 되었다.

아버지는 의사였고 미국유학중에도 좋은 글귀나 어려운 한국말 표현들이나 단어들을 정리해서 보내는 주는 열정을 쏟았다.

도로시 딜레이 선생님

세종 솔로이스츠를 창단하여 제자들이 설수 잇는 아니 큰 무대를 경험할수 잇는 기회도 만들어서 활동이며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강효교수는 그의 유명한 많은 제자(장영주,길샤함,김지연.........)로부터 존경받고 모두가 좋아하는 선생님이다.

내가 이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것은 무언가 일가견이 있는 상태가 되면 지도자가 될수 있는데

그것은 당연히 해야 되는일이고 즐길수 있다면 엄청난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에 말로 지도하는것이 아니라 그를 존중하고 집중하며 그의 발전에 박수쳐 줄수 잇는 따뜻만 마음이 준비되있다면 누군가를 가르치는 자격이 충분할거다.

나는 오늘아침 내 주변의 나를 찾아오는 사람에게 눈을 보며 진정으로 들어줄 생각이다.

잘 들어주는것이 관계의 시작이니까? 그럴려면 나만의 시간들을 비워놔야 겠다.

 

 

스스로 더 나은 길을 찾을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사람

늘 최고라고 치켜세워 주는 사람

앞으로 더 잘할거라 믿어주는 사람

제자들의 성공을 누구보다 기뻐해 주는 사람

그가 강효이다.

 

 

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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