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이요 - 페루의 수도 리마 그곳에있는 가난한 빈촌

이종욱 - 한국인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 WHO(세계 보건기구)총장 역임 2006년 5월22일 who 총회를 준비하던중 과로로 사망

 

레이코 - 이종욱 박사의 부인으로 일본인이며, 봉사활동으로 한국에 와서 나병환자들을 돕다다가 당시 서울대의대의 자원봉사 활동 나왔던 이종욱과 결혼하였다. 남편의 절친 김용 세계은행총재의 페루소시오스 앤 살루트(NGO)의 도움으로 페루에 오게 되었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 빈촌인 카라바이요에서 너무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레이코 여사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떻게 이들에게 도움이 될것이 없나 생각하던 레이코여사는 어릴쩍 어머니에게 배운 뜨게질을 생각했다.

여자들은 안데스산에서 내려온 사람들이여서 뜨게질은 잘했지만 모양이 없어서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전수하기 시작했으면 고원지대에 서식하는 동물인 알파카의 털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 일본 스위스 등 연고가 있는 곳에서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서 수익을 냈다.

이 작은 공방에서 여성들은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게 되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쩌지 못하고 여럽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찾아 상품을 만들고 수입을 얻을수 있는 구심점 되면서

삶의 참의미를 찾고 있는 레이코 여사  남편 못지 않게 열심히 세상을 위해서 사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나도 또한 본받고 싶은 삶에 자세인거 같아서 존경심이 간다.

 

 

이종욱 박사는 말했다.

"내가 처음에 WHO에 취업한 것은 월급이나 여러가지 조건이 좋아서였다. 숭고한 사상을 가지고 취업한 것은 아니다." 이 말에서는 나는 좋은길로 들어서면 어쩌지 못하고 좋은 쪽으로 밀려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물론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남을 더 생각하는 귀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삶에 참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었게지만서도 ~

 

 

 

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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