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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09 tv문학관 산그늘 잘 봤다.





어제 ktv에서 tv문학관 산그늘 을 보았다.


86년11월 15일에 방송한 프로그램이니 벌써 30년전의 일이다. 

원작 : 백전교 극본 :유청오  연출 :한정희

출연 안동열 ,안대용,김선영,백수련,김영식.김성겸, 김천만, 박용식,한현배,한정국,홍영자,봉혜선,박현정, 신수강, 김상락, 박해상,김혜숙,김용태,윤호영,박승규,최동균,류대성 .....


그때 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어릴적 기억은 있는데 tv화면속의 사람들은 나보다도 나이가 많아서 인지 젊은모습들도 한참 어른같이 보인다. 고작 내나이보다 많아야 10년위였을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주인공으로 나온 안대용이라는 사람이 참 연기를 잘했다. 

출연진은 박해숙,안대용,박용식,김영식,백수련,홍영자.....

박물장수로 산골 마을에  여자아이를 하나를 데이고 들어는데 잠잘곳은 물론 물건도 안팔리고 난감하다. 

여자아이는 배고프다 힘들다 하니 걱정이다. 


그래서 인정많은 백수련이 하루를 재워주며 아이 다리에 종기를 치료해 주는데 ....

고맙다고 하니 고마워 할사람은 따로 있다고 하며 안동열(추측이지만 제일 처음 자막으로 이름이 나왔으니 맞겠지)을 소개해준다. 

두 사람은 인공때(6.25전쟁) 짝을잃고 사라는 같은 처지인것이다. 그래서 결혼을 하지만 박물장수로 떠돌던 아낙(박해숙)이 강포수(김성겸)과 땅살돈을 가지고 도망을 간다. 


아이는 놔둔체 도망을 가고 아이는 잘키워서 시집보내기 직전에 애미가 찾아서 용서를 빈다. 

그렇지만 그것도 염치없는 것이라 다시 떠나고 만다. 

이드라마는 우직하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을 보여준다. 

정겨운 음성의 연기가 이드라마에 더 빠지겨 보게 한다. 

탤런트 안동열 이분은 근래에 거의 작품활동을 안했는지 구글에서도 검색이 안된다. 

다시 보고 싶다. 그의 겸손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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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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