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역 근처의 서호공원에는 저수지가 있다.
조선시대에 정조가 농사연구를 하기위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서호둘레길은 폭신한 놀이터에서 있는 폭신한 고무재질로 되어있다.
혹자는 흙을 밟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좋아하지 않지만 그리나쁘지는 않다.
날따듯한 봄날이면 관리소의 노인분들이 옛날 일제시대 60년대 사진들을 내 놓고
사진전시회를 한다.
앞으로 50년후에도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겠지
몇년전 뚝에 몇개의 소나무중에 하나가 비바람에 넘어져서 안타깝게 잘라버렸다.
그래서 누군가 그 나무 위에 어린 소나무를 하나 심어 놓고 살아나기를 바랬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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