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e23 남자여 늙은 남자여 (160602)에 출연한 식당이 있다. 

배동익씨는 67세로 한때 잘나갔는데 지금은 부인을 도와서 작은 식당을 하고 있다. 

아침에 늦게까지 잠을 잘수 없어서 먼저 나와서 일준비를 하고나면 허기가 져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 

9살 아래의 아내는 조금  늦게 나오는데 남편의 라면먹는것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쥬스라도 같이 갈아 마시면서 먹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식당에 먹을게 많은데 왜 라면인지 못마땅하다. 

남편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잔소리를 하지만 남편의 외면하면서 그저 져준다. 

내가 보기엔 이런 모습이  좋아보이고 행복해보인다. 


이프로의 취지는 남편이 나이가 들면서 작아지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같다. 

암튼 남편이 불평한는 모습에서도 아내를 아껴주고 힘들고 무거운것을 들어주어야 한다고 식당일을 돕는것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상호명이 웰빙뚝배기 이니 만치 소머리국밥이 전문 이라고 써져 있다. 

방송에서는 점심백반이 주로 나왔는데 5000원인듯하다. 

주변에 가게 되면 아저씨 성격 좋아보여서 한번 들러서 이야기라도 하고 밥도 먹고 오고 싶다. 

나이가 들면 노인의 목소리가 되는데 젊었을때 돈도 잘벌고 힘도 좀 썼다고 하는 그였지만 

내가 듣기에는 정겹운 목소리로 친근함이 느껴진다. 

  












영진종합시장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5-14 

02-98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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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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