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마을버스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평소 지하철만 쭉 타고 다니기때문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일부러 타보았다. 평소 버스 타는 정류장보다는 좀
멀었으며 몇일전 눈으로 익혀 놓았던 정류장이 막상 가보니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조금 걸어 올라가서 기다려 탔다.
수원역과 화서역을 왔다갔다 하는 미니버스였는데 실지로 타보니 앙증맞고 몇사람 타지는 못하는 구조였다.
앞문과 뒷문이 있었고 의자는 혹시라도 탈수 있는 장애인휠쳐를 대비했는데 한곳이 비어 있었다. 물론 사람이 많을때는 서서 갈수도 있겠지만~~
새로 생긴 노선이여서 인지 27-3 산꼭대기에 있는 벽산 블루밍을 통과해서 꼭대기 편의점을 거쳐서 성원아파트를 근처를 지나 내려온다. 노선자체는 그리 길지 않고 짧았다.
승차감은 다소 덜컹거렸으며 운전석 앞에는 후방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안전운전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요금은 1200원 카드시 1150원 이였다. 요즘 버스요금은 잘몰라서
보통은 버스가 다닐수 없는 골목골목을 들어간다. 그리고 전철역등을 연결해 준다.
그리고 -------------
수원시가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만 제공되던 버스 도착 안내 정보를 오는 6월부터 마을버스까지 확대해 통합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교·호매실 개발로 마을버스 운행이 확대되고, 지하철 개통에 따라 지하철과 마을버스 연계가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인·허가대상 16개 노선 83대 차량과 인근 지자체 마을버스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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